홧김에 서방질한다 , 화가 나면 차마 못 할 짓도 한다는 말. 학자는 입으로 먹은 것을 토하여 새끼를 양육하는 큰 까마귀와 같은 사람이고, 사상가는 뽕잎을 먹고 명주실을 토해 내는 누에와 같은 사람이다. -임어당 세상은 갈증의 노예가 되어 있다. -부처 오늘의 영단어 - exaggerate : 과장하다, 부풀리다책은 인류의 저주다. 현존하는 서적의 9할은 시시한 것이고 똑똑한 책은 그 시시함을 논평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내리는 최대의 불행은 인쇄의 발명이다. -벤자민 디즈레일리 무용(無用)이라는 것을 알고 비로소 유용(有用)의 의미를 안다. 대지(大地)는 크고 넓다. 그러나 사람에게 필요한 땅은 서 있는 발 넓이 뿐이다. 내가 딛고 있는 발 넓이의 땅 이외는 전부 무용이라 하고 전부 파 없애서 지하의 샘까지 닿았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 때 비로소 무용의 대용(無用之有用)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장자 현실은 이론이나 방법론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피와 땀, 눈물을 안으로 간직한 살아 있는 인간에 의해 움직이고 이루어진다. 결국 이런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바로 상황 판단의 최대 포인트다. 따라서 이러한 사실을 충분히 인식하고 그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상황을 판단하여 행동하는 사람이 신뢰받고 또한 그 주위에 사람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사카자키 시게모리 눈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 무엇하나 , 자기의 부족함을 탓할 것이지 남을 원망할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상황이 그래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인생을 모두 허비한다. 당신이 어디서 태어나고 당신의 부모가 누구인지가 당신을 말해 주는 것은 아니다. -로저 도슨(작가) 묵은 치부장 , [이미 쓸데없게 된 치부책이란 뜻으로] 소용없는 것이라 벌써 까맣게 잊어버린 것이라는 말.